#아몰성 연재 14 

남자라면, 소년부터 성인까지 알아야하는데 몰랐던 성지식, "아몰성" 연재를 시작합니다. 

매주 월,목요일에 만나요. 

콘돔 입을까요? 네, 처음부터 끝까지 입으세요.

건강한성 사랑의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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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3회에 걸쳐 여성의 성기에 대해 알아보아요.

17. 여성의 성기가 궁금해요. 음핵, 음순, 여성의 사정이란게 뭔지 모르겠어요. (1/3)

==> 네, 정상입니다. 

상상해 보세요. 여자의 배꼽 밑에 하복부로 보면, 남자의 치골처럼 여자의 치골에도 유독 털이 무성하게 자라는 곳이 있어요. 이 부분을 부드럽게 쓸어보면, 봉긋하게 이 부분이 솟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좀 더 아래쪽, 여성의 성기는 외부기관 내부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일단 바깥쪽을 음순이라고 하는데, 약간 불룩하게 튀어나온 피부조직으로, 주름이 잡혀 있고, 털이 나 있는 부분을 대음순이라고 합니다.

대음순은 남성 성기의 포피처럼 보호와 윤활작용을 합니다. 대음순을 벌리면, 소음순을 볼 수 있는데, 이 부분은 대음순과 달리 점막으로 되어 있고, 털이 없습니다. 소음순의 위쪽에 진주알 같은 것, 즉 음핵(클리토리스)가 위치합니다.

여성의 음핵은 남성이 음경이 포피로 둘러싸인 것처럼 포피로 감싸고 있으며, 성적 흥분시 몸 안쪽에 위치한(보이지 않아요) 음핵 몸체가 부풀어 오르며 발기합니다. (음핵은 다시 다룰께요)

소음순을 벌리면, 두개의 입구가 있습니다. 위쪽은 요도구로 잘 보이지 않고 아주 작아요. 음경을 실수로 집어넣어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
그 아래쪽에 좀 더 확실히 보이는 두번째 입구가 질입니다. 질부터 여성의 생식기 내부기관에 해당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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